사람은 누구나 죽는다. 다만 어떻게 살다가 어떻게 죽는 것인가가 문제인거다.
잭 니콜슨과 모건 프리먼은 암병동에서 만난 한 사람은 엄청난 부자이며, 한 사람은 평범한
자동차 정비공이다.
물론 모건 프리먼이 연기하는 역은 정말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그런 사람이다.
평범하게 가정을 이루고 일만 죽어라 해서 가족을 부양하고 그러다가 죽어버라는 것 말이다.
반면 잭니콜슨은 돈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했던 전형적인 재벌주의자이다.
사람이라는 것이 죽음을 앞에 두면 좀 인간적이 된다고 할까? 그런 것이 있다.
사실 이 영화의 시놉시스만 보면 영화는 너무 뻔하다. 죽기전에 만나서 그전에 하고 싶은
일들을 적어서 하나씩 그 일들을 해나가며 지워나가는 그런 일말이다.
영화는 그냥 그저 그런 스타일로 만들어진 것임에 틀림없다. 대단히 상투적인 요소들로
꽈악 채워져 있는 그런 영화다.
하지만, 이 영화는 내가 "죽기전에 미리 유서쓰기", "장기기증 서약하기" 와 같은 일련의
행위들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준 영화다.
이젠 그걸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해준 것으로 이 영화는 나에게 할 몫을 충분히 했다.
PS. 웰 앤 그레이스의 게이인 숀 헤이스가 비서로 나와서 다소 놀랐다. 젠틀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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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버킷 리스트 - 죽기 전에 꼭 하고싶은 것들 (The Bucket List, 2007)
Tracked from Throw me Tomorrow 2008/04/18 21:41 삭제버킷 리스트 - 죽기 전에 꼭 하고싶은 것들 (The Bucket List, 2007, 미국) 내 다이어리 끝부분 Memo란은 언제나 리스트로 채워져있다. 가고 싶은 도시들, 들어야할 곡과 뮤지션 리스트, 봐야할 영화들, 자기계발을 위해 해야할 것들, 봐야할 책들, 사고싶은 옷, 사고싶은 음반, 사고싶은 카메라, 기타 등등. 한해 두해 갈수록 몇개씩 지워지는 항목들도 있지만 금새 또 다른 리스트들이 생겨나고 계속 누적이 되어간다. 물론 난 6개월 안..


